제93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

강연1. 샌드박스네트워크 '쎈라이브' 최나라 리드

라이브커머스 컨텐츠 기획과 활용

샌드박스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프로덕션 제작 등 매니지먼트를 본업으로 하는 기업으로써 인지도를 가진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새롭게 사업 모델화를 시켜 수익화하는 일도 함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가 올해 약 3조 원 가까이 될 것으로 보이고 2023년에는 약 10조 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국내의 라이브커머스가 기존 교차 미디어들과 크로스오버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샌드박스는 소속되어 있는 크리에이터가 콘텐츠에서 노출된 자신들의 경험을 얹어 진행하는 형태로 라이브커머스에 진입 중임을 밝혔습니다.

강연2. 어센트 김윤경 마케팅본부장

강력한 팬덤의 시작, 컨텐츠로 답하라

기업은 고객이 그 업에 관해 묻고 있는 대의적인 질문에 경청하고 진정성으로 실천했을 때 고객들이 반응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고객의 인텐트(intent) 분석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가이드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기업 안에서의 정보를 다양하게 탐색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에 연대하고 지지하는 커뮤니티 문화가 생성함으로써 소비자와 브랜드가 철학을 공유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팬덤 마케팅으로 정의하면서 어떤 하나의 가치만을 주고받는 사무적인 관계가 아닌 기업과 고객이 진정한 관계를 형성하는 상호신뢰 관계가 시작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